[김양수기자] 배우 최다니엘의 연기력이 재평가 받고 있다.
KBS '빅맨'(극본 최진원, 연출 지영수)에서 최다니엘은 탄탄한 기본기가 돋보이는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 잡았다. 극중 완벽한 상위 1% 재벌남 강동석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최다니엘의 목소리가 한 몫 했다는 평이다.
최다니엘은 '빅맨'에서 안정된 발음과 발성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 시키고 있다. 눈빛부터 에너지 담은 목소리까지 강동석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한 탄탄한 기본기가 돋보이는 연기력을 펼치며 브라운관에서 주목 받고 있다.
최다니엘은 이번 작품을 통해 부드러움 뒤에 냉혈함을 감춘 캐릭터의 미묘한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해 호평 받고 있다.
최다니엘은 강지환과 팽팽한 대립을 펼치며 극의 몰입도를 높여 ‘빅맨’의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최다니엘은 대사 전달력이 너무 좋다' '한마디 한마디 집중 시키는 목소리 가진 배우' '최다니엘 빅맨 통해서 다시 봤어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빅맨'은 전국 기준 10.3% 시청률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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