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중·장윤주, '도수코 가이즈앤걸스' 함께 이끈다

[권혜림기자] 모델 김원중이 '도수코 가이즈 앤 걸스'를 원조 MC 장윤주와 함께 이끈다.

30일 온스타일은 '도전수퍼모델코리아 GUYS&GIRLS'(이하 도수코 가이즈앤걸스)에 김원중이 새 MC로 투입됐다고 알렸다. '도수코 가이즈앤걸스'에는 기존 여자 모델의 경쟁에 남자 모델까지 합류하게 된다. 김원중은 MC 장윤주와 함께 도전자들을 심사하고, 모델 선배로서 도전자들에게 멘토링을 아낌없이 전할 예정이다.

모델 김원중은 지난 2009년 데뷔한 5년차 모델로, 신장 188cm에 신비로운 매력을 지닌 마스크로 현재 모델계에서 굳건히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톱 모델이다. 뿐만 아니라 온스타일 '겟잇스타일', XTM '옴므 6.0'에 출연하며 진행자로서의 면모도 뽐내고 있다.

온스타일은 "김원중은 현재 모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특급 모델이자, 다양한 방송경험, 뛰어난 패션 감각과 카리스마를 지녀 '도수코 가이즈앤걸스'의 남자 MC로 적임자"라고 MC 섭외 배경을 밝혔다.

김원중은 "도수코 최초의 혼성 시즌의 MC를 맡게 되어 무척 영광이고, 설렌다"고 전했다. "모델계를 주름잡을 새로운 아이콘의 발굴과 양성을 위해 멘토링에 힘쓰겠다. 책임감이 막중하다"고도 알렸다.

한편 오는 8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도수코 가이즈앤걸스'에는 시즌 최다 지원자인 2천361명이 도전장을 던졌다.현재 합숙과 동시에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하는 본선 진출자 선발만을 앞두고 있다. 오는 6월2일 오후 8시, 동대문 DDP에서 공개 런웨이쇼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