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가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회장 이관식)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조직위는 3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에 있는 조직위 영상회의실에서 대회 성공 개최와 국내 스포츠미디어학의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손상진 조직위 미디어본부장과 김학수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열렸다. 조직위는 이 자리를 통해 미디어학회로부터 대회기간 중 프레스센터에서 근무하게 될 프레스 매니저 등 인력 자원을 지원 받을 예정이다.
프레스 매니저는 대회를 취재하는 국내외 언론을 대상으로 인포메이션센터 운영 및 기자회견, 포토 브리핑 등 취재와 보도 활동을 지원하는 일을 맡는다. 조직위는 고급인력을 제공받을 수 있고 학회 소속 대학생들은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셈이다.
손상진 조직위 미디어본부장은 "두 기관이 힘을 모아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미디어지원 부분에서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상호협조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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