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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조선명탐정' 속편 캐스팅


김명민-오달수 콤비 출연

[정명화기자] 배우 이연희가 영화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의 속편에 캐스팅됐다.

영화의 투자배급사 쇼박스미디어는 9일 "전작의 제작진과 배우가 의기투합한 '조선명탐정'의 속편 '놉의 딸'에 이연희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4년만에 속편으로 제작되는 '조선명탐정: 놉의 딸'은 전편에서 코믹 콤비로 웃음을 준 김명민과 오달수가 다시 한번 호흡을 이뤄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탄탄한 드라마, 화려한 볼거리와 모험, 웃음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편 '조선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은 조선 제일의 명탐정이 허당과 천재 사이를 넘나들며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재치를 무기로 조선을 뒤흔들 거대한 스캔들을 파헤치는 조선 최초의 탐정극으로, 2011년 설 연휴 470만 관객을 불러 모았다.

이연희는 전편의 한지민에 이어 김명민-오달수 콤비를 혼돈에 빠뜨리는 치명적 매력의 팜므파탈로 분할 예정이다. 전편의 김석윤 감독이 연출을 맡은 '조선명탐정: 놉의 딸'은 6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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