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김태우가 노을 대박곡의 비화를 공개했다.
Mnet '음담패설'의 정식 MC로 발탁된 god 김태우는 오늘(12일) 방송에서 god 활동 당시의 비화를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아이돌 그룹의 멤버들이 활발한 솔로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김태우는 "god 때는 개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시스템도 아니었고, 하면 배신으로 여기는 분위기였다. 거의 금기시됐다"며 "MC몽과 '아이 러브 유 오 땡큐(I Love You Oh Thank You)'를 같이 하는 것을 제안받았을 때도 멤버 형들과 회사에게 허락받는데만 두 달이 넘게 걸렸다"고 회상했다.
"노을의 명곡이었던 '붙잡고도', '인연'은 원래 god 노래였다"고 폭로한 god는 "당시 박진영 형이 대기업과 손을 잡고 처음 기획한 게 노을이었고, 노을을 당시 밀어줬다"며 "진영이 형도 나중에 god가 불렀으면 더 대박났을 노래였다고 고백했다"고 말했다.
이 날 게스트로 참여한 비스트 손동운은 개인 활동이 두드러진 멤버와 그렇지 않은 멤버 간의 수익 배분과 관련,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데 비스트는 (개인활동으로 버는 수익보다) 그룹으로 버는 수입이 95%가 넘는다"고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음담패설'은 오늘(12일) 밤 9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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