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슈퍼주니어 규현이 뮤지컬 '싱잉인더레인'에 캐스팅된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뮤지컬 '싱인인더레인(SIngin' in the rain)'(연출 김재성)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트렉스 제이, 슈퍼주니어 규현, 소녀시대 써니, 방진의, 최수진, 천상지희 선데이, 백주희 등이 뮤지컬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했다.
뮤지컬 '싱잉인더레인'은 1952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 무성영화에서 발성영화로 넘어가는 시기인 1920년대 후반 할리우드에서 3명의 배우들이 보여주는 내용을 담았다.
규현은 극중 캐시 샐든과 사랑에 빠지는 유명 헐리우드 영화배우 돈 락우드 역을 맡았다.
이날 규현은 "워낙 비를 좋아하고 영화 '싱잉인더레인' 역시 좋아한다"라며 "캐스팅되기 전부터 좋아한 영화로 20번 넘게 봤다. 그런 역할에 캐스팅됐다는 말을 들은 순간부터 지금까지 계속 설렌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 돈 락우드 역할에 걸맞는 규현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싱잉인더레인'은 지난 5일 개막했으며, 오는 8월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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