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MBC와 KBS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중계에서 SBS를 제치고 동률을 기록했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밤 12시 방송된 '2014 브라질 월드컵' 32강 벨기에 대 알제리 경기 중계에서는 MBC와 KBS가 웃었다.
이날 MBC와 KBS는 전국 시청률 2.2%를 기록했다. SBS는 1.5%에 그쳤다.
닐슨코리아 측은 "32강 벨기에 대 알제리 경기는 프로그램 시작시간부터 25시 59분 59초까지의 시청률"이라며 "후반전까지 포함된 경기는 내일 산출된다"고 밝혔다.
한편 월드컵 본선 H조 첫 경기에서 벨기에는 알제리를 2:1로 누르고 첫 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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