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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김남길 주연 '해적', 8월6일 개봉 확정


김윤석 주연 '해무'와 맞불

[정명화기자] 배우 손예진과 김남길 주연의 어드벤처 사극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이 8월 6일 개봉을 확정했다.

손예진과 김남길이 각각 조선시대 해적과 산적으로 변신한 이번 영화는 제67회 칸 영화제 필름 마켓에서 총15개 국 최다 선 판매를 기록,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올해 칸 마켓에서 본 한국 사극 영화 중 가장 오락적이고 대중에게 어필하는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김남길, 손예진을 비롯해 유해진, 이경영, 오달수, 김태우, 박철민, 신정근, 김원해, 조달환, 이이경, 설리 등이 출연했으며 '댄싱퀸'의 이석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해적단 여두목 '여월' 역으로 생애 최초 고난도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손예진과 산적단 두목 '장사정' 역으로 조선 상남자이자 허당 반전 매력을 선보이는 김남길의 화려한 연기변신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다.

여기에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명품 조연배우들의 완벽한 연기력은 물론 개성 넘치는 캐릭터 간의 조합이 펼쳐낼 흥미진진한 스토리, 선상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검술과 와이어 액션, 압도적인 스케일까지 풍성한 볼거리로 기대를 모은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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