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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켠, '삼총사'로 안방극장 컴백…정용화와 '男男케미' 예고


8월 방송 예정

[김양수기자] 연기자 이켠이 tvN 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에 캐스팅 됐다.

드라마 '삼총사'에서 이켠은 박달향(정용화 분)의 하인 판쇠 역을 맡았으며, 이는 원작의 플랑셰에 해당하는 역할이다.

이켠은 박달형 역의 정용화 곁에서 항상 시끄럽고 불평불만이 많지만, 오랫동안 대감 집 머슴살이를 했던 경험으로 실수하는 일은 절대 없는 판쇠 역을 맡는다.

그 동안 영화 '다세포소녀', 드라마 '안녕, 프란체스카' 등을 통해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줬던 이켠은 지난 2013년 tvN 드라마 '환상거탑' 이후 1년여 만의 안방극장 컴백 작으로 '삼총사'에 캐스팅됐다.

이켠은 "판쇠가 굉장히 재미있고 매력적인 캐릭터여서 연기자로서 한번 해보고 싶은 욕심이 났다. 오랜만에 좋은 작품에서 좋은 캐릭터로 인사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해서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겠다. 많은 분들의 기대 부탁 드린다"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한편, 드라마 '삼총사'는 프랑스의 대문호 알렉상드르 뒤마의 대표작 ‘삼총사’를 조선 인조시대를 배경으로 재 탄생, 대의명분을 둘러싼 정치대립이 첨예했던 조선과 명청 교체기의 혼란한 중국대륙을 넘나들며 조선 최고의 검객들과 첩자들이 펼치는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으로, 오는 8월 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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