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소녀시대의 태연, 엑소의 백현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태연은 소녀시대 멤버 중 네번째 공개 커플이 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19일 조이뉴스24에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가 최근 들어 호감을 갖기 시작한 단계"라고 열애설을 인정했다.
19일 오전 한 매체는 태연과 백현의 데이트 장면을 포착했다. 매체는 두 사람이 4개월 째 열애 중이라고 알렸으며, 국내와 해외를 오가는 바쁜 스케줄에도 틈틈이 자동차 드라이브 등으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무엇보다 태연과 백현 모두 인기그룹인 소녀시대와 엑소의 멤버라는 점에서 막강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어 열애설 보도만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팬들도 이번 열애설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SM의 입장을 기다렸다.
SM엔터테인먼트는 열애 3시간 여 만에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소녀시대는 올해 연이어 열애 소식을 들려주고 있다. 소녀시대 윤아는 지난 1월 1일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의 열애 사실을 밝히며 소녀시대 멤버 중 첫 공개 커플이 됐다.
이어 수영과 정경호의 열애소식이 전해졌다. 지난해 두 차례 열애설에 휘말렸던 수영과 정경호는 1년 만에 열애 사실을 알리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지난 4월 4일에는 티파니와 2PM 닉쿤의 열애소식이 전해지며 아이돌 커플 탄생을 알렸다. 양측 소속사는 티파니와 닉쿤이 친구사이로 지내다 지난해말부터 사랑을 키워왔다고 전한 바 있다.
태연은 이들에 이어 네번째 공개 열애 멤버가 됐다. SM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첫 사내 커플이자 아이돌 연상연하 커플 탄생을 알리면서 국내 팬 뿐만 아니라 해외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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