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가수 윤건이 '트로트의 연인'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지난 19일 윤건의 소속사 프레인TPC의 공식 SNS에는 '화제의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2, 3회에 등장할 보석 같은 까메오는?! 깨알 같은 등장으로 드라마를 빛낼 프레인TPC 가수 겸 배우 윤건 씨의 활약을 지켜봐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현장에서 대본을 들고 있는 윤건의 사진이 게재됐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 연출 이재상, 이은진)은 트로트에 재능이 있는 20대 여자가 천재 작곡가를 만나 트로트 가수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멜로드라마로, 지현우, 정은지, 신성록, 이세영 등의 캐스팅과 함께 트로트라는 신선한 소재로 로맨틱 코미디의 새 승부수를 띄울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앞서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음악선생 윤건 역을 비롯해, 최근 tvN '감자별 2013QR3'의 카메오, 뮤직비디오, 광고 출연 등을 통해 가수 겸 연기자로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온 윤건의 특별출연은 시청자들에게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
윤건은 약 10시간에 걸친 촬영일정에도 지친 기색 없이 대본을 놓지 않으며 연습하는 것은 물론이고, 연기자들이 직접 부르는 노래에 칭찬을 아끼지 않는 등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윤건의 소속사 프레인TPC는 "윤건은 음악을 넘어 연기에까지 많은 열정과 재능을 지닌 종합 아티스트"라며 "드라마의 초반 2,3회에 걸쳐 방송될 그의 짧지만 임팩트 있는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은 오는 23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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