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그룹 비스트의 장현승이 지난 19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 리허설 중 발목 부상을 당했다.
비스트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조이뉴스24에 "장현승이 '엠카운트다운' 리허설 중 발목 부상을 당해 현장에서 얼음 찜질 등 응급 처치를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오늘 오전 '뮤직뱅크' 리허설을 마치고 병원에 가볼 예정이다"라며 "장현승의 부상 상태가 심각하지는 않지만, 신곡 '굿 럭' 퍼포먼스가 격렬해서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상태를 지켜보고 치료를 우선적으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장현승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침 리허설 때 신나게 몸풀다 그만..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씹는다고 오른발은 발꿈치로만 춤췄습니다. 누구보다 속상하지만 빠르게 나아서 훨씬 더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네요"라고 부상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굿럭' 안무가 격렬한 데도 불구하고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해 깜짝 놀랐다. 팬들과 관계자들도 무대를 보고 부상을 눈치 채지 못 했을 정도로 투혼을 발휘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비스트는 지난 16일 자정 미니 6집 앨범 '굿럭(GOOD LUCK)'을 발매, 음원차트를 올킬하며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지난 19일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무대를 가졌으며 20일 '뮤직뱅크'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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