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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창, 최소경기 100안타 타이기록 작성


24일 대구 삼성전서 시즌 64경기 만에 100안타 달성

[석명기자] 넥센 서건창이 최소경기 100안타 타이기록을 작성했다.

서건창은 24일 대구 삼성전에 톱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7회초 4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이 안타로 올 시즌 9개구단 타자들 통틀어 처음으로 100안타 고지를 밟은 서건창은 최소경기 100안타 역대 최고기록과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전까지 최소경기 100안타 기록은 이병규(LG)가 1999년 작성한 64경기였다.

이날 시즌 64경기째를 맞은 서건창은 처음 세 타석에서는 안타를 치지 못해 기록 달성이 힘들어지는가 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1회초에는 중견수 플라이, 2회초 2사 2루에서는 삼진, 4회초 2사 후에는 2루 땅볼 아웃됐다. 모두 삼성 선발 밴덴헐크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한 결과였다.

하지만 서건창은 7회초 1사 주자없는 가운데 4번째 타석에 들어서 삼성 3번째 투수로 등판해 있던 신인 좌완 이수민을 상대로 좌익수 옆으로 가는 안타를 터뜨렸다. 시즌 100안타 겸 최소경기 100안타 타이기록이 완성되는 순간이었다.

조이뉴스24 석명기자 ston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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