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배우 감우성과 소녀시대 수영이 MBC 새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의 남녀 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30일 관계자들에 따르면 감우성과 수영은 '내 생애 봄날'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 제의를 받았다. 수영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조이뉴스24에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수영이 '내 생애 봄날'에 출연한다면 첫 지상파 드라마 주연을 꿰차게 된다. 수영은 앞서 tvN '제3병원'으로 연기 데뷔, 지난해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연애조작단:시라노'에 출연해 호평을 얻은 바 있다.
감우성은 2010년 방송한 대하 사극 '근초고왕'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하게 됐다. 앞서 SBS '연애시대' 등에서 감성 멜로 연기를 펼쳐 호평받은 바 있다.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 장기 이식으로 새 심장을 얻은 여인이 다시 새로운 삶을 살게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고맙습니다' '보고 싶다'의 이재동 PD가 연출을 맡았고, '집으로 가는 길'의 박지숙 작가가 극본을 썼다.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은'은 '운명처럼 널 사랑해' 후속으로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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