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가수 허각과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가 듀엣곡을 깜짝 발표한다.
두 사람의 소속사인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는 2일 "허각과 정은지가 오는 8일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다"고 밝혓다.
허각과 정은지는 신곡 발표에 앞서 2일 새벽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앙증맞은 표정이 그려진 양손 엄지손가락을 나란히 치켜들고 있는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에이큐브 포 시즌 #스카이 블루'(A CUBE FOR SEASON #SKY BLUE)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는 이번 노래가 '에이큐브 포 시즌'의 일환이란 의미다.
에이큐브 포 시즌은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새로운 테마의 노래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시즌송 프로젝트. 그동안 비스트 양요섭&정은지의 '러브 데이'(#GREEN)를 시작으로 장현승&정은지&김남주의 '일년 전에'(#WHITE), 허각&정은지의 '짧은 머리'(#BLUE) 등을 내놓으며 각기 다른 테마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허각과 정은지는 허각의 정규1집 '헤어질걸 알기에'와 에이큐브 포 시즌 블루 테마인 '짧은 머리'를 통해 수차례 호흡을 맞추며 실력을 검증받은 데다, '짧은 머리'는 당시 음원차트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롱런 파워'를 과시한 바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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