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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미쟝센영화제 심사위원, 내게도 도움됐다"


"여러 선후배들에게 도움 받아, 정말 감사드린다"

[권혜림기자] 제13회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강동원이 명예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소감을 알렸다.

2일 서울 사당동 메가박스 이수점과 아트나인에서 제13회 미쟝센단편영화제-장르의 상상력 전(展)이 열렸다. 명예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배우 강동원·김성령·조진웅·한지민이 직접 폐막식에 참석해 수상작을 시상했다.

그 외에도 영화제의 대표 집행위원 윤종빈 감독을 비롯해 심사위원장 박정범 감독, 심사위원 강진아·민규동·엄태화·허정·김용화·권혁재 감독 등이 참석했다. 폐막식의 진행은 CBS 신지혜 아나운서가 맡았다.

강동원은 아이러브쇼츠 관객상과 올레TV 온라인 관객상을 시상하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미쟝센단편영화제의 명예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던 그는 자신이 심사했던 부문인 '비정성시' 부문의 이정호 감독에게 아이 러브 쇼츠 부문 관객상 트로피를 안겼다. 온라인 부문인 올레TV 온라인 관객상은 이옥섭 감독의 '4학년 보경이'가 수상했다.

시상에 앞서 강동원은 "영화제 심사위원을 하며 스스로 도움이 많이 됐다"며 "여러 후배님들과 선배님들 덕분에 제게도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알렸다.

강동원이 심사를 맡은 '비정성시' 부문은 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다. 한지민은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부문, 김성령은 코미디인 '희극지왕' 부문, 조진웅은 공포·판타지를 그린 '절대악몽' 부문, 이준은 액션·스릴러 장르 '4만번의 구타' 부문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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