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토요 예능 프로그램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은 9.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9.1%보다 0.8% 포인트 상승한 수치. 월드컵 특집으로 급락했던 시청률을 회복했으며, 동시간대 방송한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무한도전'은 레이싱 특집으로 9주 연속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무한도전'은 스피드 레이서 특집으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레이싱 연습에 몰두했으며,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연습 경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무한도전'과 동시간대 방송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8.8%를,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8.2%를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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