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윤아가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7일 노다메 칸타빌레 측은 조이뉴스24에 "윤아가 원작의 주인공 노다메 역할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캐스팅이 유력하지만 아직 출연을 확정한 것은 아니다"라고 알렸다.
앞서 이 역할에는 배우 심은경, 가수 아이유 등이 거론된 바 있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일본 작가 니노미야 도모코의 만화로 클래식 음악을 하는 대학생들의 가슴 뛰는 사랑과 성장을 그린 작품이다. 일본에서는 우에노 주리가 드라마와 영화의 주인공을 맡아 능청스러운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KBS 2TV 새 드라마인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는 주인공 치아키 신이치 역할에 주원이, 지휘자 프란츠 폰 슈트레제만 역할에는 백윤식이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타이니지 도희는 원작의 사쿠 사쿠라 역할인 콘트라베이스 관현악과 음대생 역을 맡는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다메는 심은경이나 이하나가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윤아가 우에노 주리만큼 괴짜연기를 잘 할 수 있을까?", "윤아 여신께서 머리를 5일에 한번감고 파리 날리는 쓰레기 방에 사는 메구미 역을 하다니. 어울릴까?", "심은경이 딱인데", "윤아 제대로 망가져 준다면 재밌겠다. 기대해봅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조이뉴스24 김영리기자 mirac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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