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가 스핀오프 형식으로 '여군 특집'을 선보인다.
'진짜사나이'를 연출하고 있는 김민종 PD는 9일 오후 조이뉴스24에 "여자 연예인들의 군대 체험기를 담은 '여군 특집'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종 PD는 "'여군 특집'은 '진짜사나이'의 스핀오프 형식으로, 기존 멤버 없이 여자 연예인들로만 구성된다. 많은 시청자들이 여군 생활을 궁금해 하는 것 같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진짜사나이' 제작진은 현재 출연진을 캐스팅 중에 있다. 김 PD는 "'여군 특집'은 6-8명 정도의 출연자로 꾸려질 예정이다. 현재 섭외 중에 있으며, 일부는 출연과 관련해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만간 출연진이 확정될 예정이며, 출연진의 스케줄을 조율해 8월께 촬영을 진행할 예정. 이들은 현역 여군들과 똑같이 훈련을 받고 군생활을 하게 된다. 태어나 처음으로 군대를 경험하는 여자 연예인들의 모습이 '진짜사나이'와는 또다른 재미를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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