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배우 강예원이 올 하반기 방송되는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 캐스팅 됐다.
강예원의 소속사 SM C&C는 11일 "강예원이 OCN의 새로운 오리지널 드라마 '나쁜 녀석들'의 여주인공 유미영 역으로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방영된 MBC '천번째 남자' 이후 2년여 만의 안방 복귀다.
'나쁜 녀석들'은 각종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그린 11부작 드라마. 사회 악의 씨를 말려버리기 위해 정직중인 형사, 조직폭력배,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청부살인업자가 나쁜녀석들이 되어 지금까지 상상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새로운 정의를 구현하는 스토리다.
극중 강예원은 강력계의 유일한 여경감 유미영 역을 맡았다. 유미영은 능력과 노력 모두를 갖춘 프로페셔널한 강력계 경감으로 나쁜 녀석들 사이에서 때로는 이성적으로 때로는 감성적으로 이들을 보듬으며 환상적인 팀워크를 이끌어나가는 역할로 특히 극중 유일한 홍일점으로 더욱 더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OCN '나쁜 녀석들'은 7월 중순 촬영을 시작하며, 10월 4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될 예정이다.
한편 강예원은 최근 배우 송새벽과 호흡을 맞춘 영화 '내 연애의 기억'과 배우 오지호와 호흡을 맞춘 영화 '발칙한 그녀 까칠한 그 놈'을 연달아 촬영을 마치고 올해 두 편의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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