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보이그룹 비아이지(B.I.G / Boys In Groove)가 첫 지상파 데뷔 신고식을 제대로 치렀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가요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데뷔곡 '안녕하세요'로 첫 지상파 무대를 가진 비아이지(B.I.G)가 신선함, 음악성, 그리고 비주얼의 완벽 3박자를 갖추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날 태극기를 들고 무대에 오른 비아이지(B.I.G)는 그동안 갈고 닦아 왔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수많은 소녀팬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칼같은 군무에 더해진 태극기 퍼포먼스는 한국적인 가사와 기막힌 조화를 이루며 '애국돌'이라는 애칭으로 떠오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인답지 않은 무대 매너와 약 3분간의 무대를 자신들만의 것으로 만드는 강렬한 존재감은 시선을 빼앗기에 충분했다. 무대를 그 자체로 즐기며 자신들만의 색깔로 에너지를 내뿜어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한 것.
비아이지(B.I.G)는 'Boys In Groove'의 약자로 '음악에 취한 소년들'이라는 뜻을 품고 있으며 데뷔곡 '안녕하세요'는 한국적인 가사와 강렬한 비트가 매력적인 곡으로 중독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추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비아이지는 최근 조이뉴스24와 인터뷰에서 "데뷔를 오래 기다려왔다. 설레고 기대된다"라며 "'안녕하세요'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곡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사명감으로 노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독특한 콘셉트와 다양한 아이디어로 차별화를 꾀하겠다. 자신있다"고 포부를 드러낸 바 있다.
비아이지는 12일 MBC '음악중심'과 13일 SBS '인기가요'에 잇따라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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