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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타수 무안타' 추신수, 타율 0.242로 전반기 마감


LAA전 선발 제외…OPS 0.738 '초라한 성적'

[김형태기자] 추신수(32, 텍사스 레인저스)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 교체 출전했으나 역시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브 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홈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추신수는 타율 2할4푼2리(종전 0.244)로 올스타 휴식기를 맞게 됐다. 9홈런 33타점 47득점에 출루율 3할6푼2리, OPS 0.738의 초라한 성적만 남겼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추신수는 텍사스가 6-8로 끌려가던 7회말 8번 지명타자 애덤 로살리스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구원투수 제이슨 그릴리와 맞선 추신수는 볼카운트 2-2에서 84마일 체인지업을 눈뜨고 놓쳐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텍사스가 7-10으로 뒤진 9회에도 한 차례 더 공격 기회를 가졌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경기는 결국 텍사스의 7-10 패배로 막을 내렸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 텍사스는 8연패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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