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걸그룹 걸스데이의 유라가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과 관련, 공개연애 하는 기분이라고 밝혔다.
걸스데이의 유라는 최근 조이뉴스24와 만난 자리에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홍종현과의 가상 부부 호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유라는 '우결'에서 모델이자 배우인 홍종현과 호흡을 맞춰 소탈하고 털털한 매력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유라는 '우결' 출연과 관련 "재미있다. 처음 할 때는 어색하고 서로 말이 없었다. 지금은 물놀이도 갔다오고, 커플 게임을 하면서 엄청 편해지고 가까워졌다. 이제는 말도 많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종현이 '철벽남'이라고 하던데, 한 번도 그렇게 느낀 적이 없다"고 웃었다.
걸스데이 멤버들은 유라의 '우결' 출연이 부럽지 않을까. 이에 혜리는 "안 부럽다"고 웃으며 답했고, 소진은 "연애를 하는 것 같아 부럽다"고 말했다.
유라는 "(홍종현과) 공개 연애 하는 기분이다. 대리만족하고 있다"며 "연애할 때 하고 싶은 것을 '우결'에서 다하고 싶다. 해외여행도 가고 싶고, 승마도 해보고 싶고, 동물원도 가고 싶다. 겨울에는 보드도 함께 타고 싶다"고 '버킷리스트'를 소개했다.
한편 걸스데이는 지난 14일 신곡 '달링'을 발표하고 음원차트 1위를 올킬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걸스데이는 "걸스데이가 섹시와 귀여움이 공존하는 카멜레온 같은 걸그룹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정말 다양한 매력이 있는 팀이라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컴백 각오를 전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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