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우리동네 예체능'이 이번엔 가수 매니저들과 축구 대결을 펼친다.
복수의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 매니저 특집을 준비했다. '우리동네 FC'와 매니저팀은 23일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한판 승부를 펼친다.
'우리동네 FC'에는 이영표와 서지석, 정형돈, 비스트 이기광 윤두준, 이정, 김흥국, 샤이니 민호, 전 국가대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 배우 이시강, 개그맨 양상국 등이 출연한다.
매니저팀에는 비스트, 씨스타, 시크릿, 씨엔블루, 휘성, B1A4, 송하예 매니저 등 가요계에서 뛰어난 축구 실력을 자랑하는 매니저들이 팀을 이뤄 출연한다. 이들은 '예체능' 출연을 앞두고 바쁜 일정 중에도 연습을 하며 승리를 향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비스트의 이기광과 윤두준은 상대팀 선수로 출전하는 자신들의 매니저와 대결이 예고돼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우리동네 FC'의 연예인들과 친분이 있는 매니저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어 서로의 자존심을 건 뜨거운 승부가 펼쳐질 예정. 그 어느 때보다 흥미로운 대결이 예고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에일리는 애국가를 제창하고, 최근 컴백한 씨스타의 소유와 보라가 시축에 나서며 자신들의 매니저를 응원한다. 매니저들이 참여하는 만큼 팀별 아티스트의 열띤 응원도 예정돼 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의 매니저 특집은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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