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비가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비는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출연을 확정했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닥터챔프', '여인의 향기'로 호흡을 맞췄던 노지설 작가-박형기 PD의 신작으로 가요계를 무대로 상처투성이의 청춘 남녀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진실한 사랑을 키워나가는 코믹 감성코드의 로맨틱 러브 판타지.
2010년 방송된 KBS 드라마 '도망자 플랜비' 이후 약 4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비는 매력 넘치는 상남자 현욱 역을 맡았다. 연예기획사 대표이자 유명 프로듀서인 현욱은 씻을 수 없는 사랑의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상처 입은 영혼으로 세상에 무관심한 듯 하면서도 속은 따뜻한 캐릭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는 "가요계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 속에 사랑으로 사랑의 아픔을 치유해 가는 청춘들의 진솔한 모습이 가슴에 와 닿았다"며 "숙명적 사랑을 앞에 두고 서툴지만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현욱의 모습을 소화해보고 싶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괜찮아 사랑이야' 후속으로 오는 9월 첫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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