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토니안이 도박 파문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토니안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청담씨네시티CGV에서 열린 핫젝갓알지 '위시(WISH)' 공연 무대에 올랐다.
모든 무대가 끝나고 깜짝 등장한 토니안은 "너무 오랜만에 만나뵙게 된 것 같다. 사실 무슨 말을 드려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잠을 한숨도 못 잤다"며 "정말 죄송스럽고, 팬분들, 멤버들, 제작진 분들께도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이 크다"고 사과했다.
이어 "지난해 이후로 활동을 못하다 오늘 대기실에서 오랜만에 마이크를 받는데 참 오랜만에 받는 마이크다 싶었다"며 "많이 죄송스럽다. 기회가 된다면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니안은 지난해 12월 휴대전화를 이용해 사설 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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