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영화 '명량'이 평일 관객 동원 기록을 경신하며 6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은 개봉 6일째인 지난 4일 98만6천96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574만6천180명을 기록했다 . 이는 지난 1일 '명량'이 세운 역대 평일 최다 관객 86만6천361명의 자체 기록을 약 12만명 이상 웃도는 성적이다.
개봉 2주차를 맞아 평일 스코어를 경신하며 흥행 질주 중인 '명량'은 개봉 7일만인 5일 오전을 기해 영화 제작비 200억원의손익분기점인 600만 관객 동원 고지를 넘어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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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개봉 당일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68만 명)를 달성을 시작으로 역대 최고 평일 스코어(86만 명), 최단 기간 100만 돌파(2일), 최단 기간 200만 돌파(3일). 최단기간 300만 돌파(4일), 자체 평일스코어 경신(6일) 등 연일 신기록을 이어나가고 있다.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이순신의 이야기를 그렸다. '최종병기 활' 김한민 감독이 연출하고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이정현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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