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엑소와 비스트와는 차별화 된 매력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에이핑크는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에브리원 '에이핑크의 쇼타임' 제작발표회에서 출연 소감 등을 전했다.
에이핑크는 엑소와 비스트에 이어 '쇼타임' 주인공이 되며 대세 걸그룹임을 증명했다.
에이핑크는 엑소와 비스트와의 차별화에 "걸그룹만의 통통 튀는 매력이 있다. 에이핑크는 뭉쳐야 잘하는 그룹이기 때문에 우리끼리 있어야 잘한다. 에이핑크만의 색깔을 더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에이핑크는 또 "우리는 옷을 차려입고 있는 자체가 불편하다. 편안하게 옷을 입고 운동화 신는 것을 좋아한다. 있는 그대로 우리 나이대의 모습, 여동생 같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이어 "걸그룹이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털털한 다른 매력을 보여주게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쇼타임' 제작진은 "변화가 필요했고, 보이그룹을 벗어나 걸그룹을 캐스팅 하게 됐다. 전작과 다른 면을 보여줄 수 있고 걸그룹을 기다렸던 팬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에이핑크는 2014년 가장 핫한 걸그룹이고, 에이핑크 뿐만 아니라 멤버들 각자 드라마와 예능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팬들이 궁금해하는 면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프로그램 포맷과 가장 부합하는 걸그룹이다"고 섭외 이유를 밝혔다.
'Q&A'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쇼타임'은 시청자들로부터 직접 Q(question)을 받아 그에 관련된 답변 A(answer)를 스타가 직접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데뷔 4년차를 맞이한 에이핑크에 대한 궁금증들을 해결하며 그들에 관한 리얼한 일상의 모습을 공개 할 예정이다. MBC에브리원 '에이핑크의 쇼타임'은 오는 7일 첫방송 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박세완기자 park909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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