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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교복 벗고 와일드男으로 돌아왔다


20일 첫 정규앨범 '다크 앤 와일드' 발매

[이미영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교복을 벗고 와일드한 매력으로 돌아왔다.

방탄소년단은 8일 공식홈페이지(http://bts.ibighit.com)를 통해 정규앨범 '다크 앤 와일드(DARK & WILD)'의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파이톤 가죽 소재의 검은 의상을 입고 반항기 가득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노려보며 거친 소년미를 과시했다.

사진에는 날 사랑하지 않는 것처럼 행동하는 여자친구를 향한 서운함과 사랑 앞에서 항상 약자여야만 하는 자신에 대한 분노가 담겨있다. 이처럼 사랑의 불균형에서 오는 답답함은 새 앨범 'DARK & WILD'를 관통하는 주제이기도 하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0일 첫 번째 정규앨범 'DARK & WILD'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하루 앞선 19일 저녁 8시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DARK & WILD SHOWCASE'를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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