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할리우드 섹시스타 메간 폭스(28)가 새 영화 '닌자 터틀'의 국내 개봉을 앞두고 내한 일정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간 폭스는 영화 '닌자 터틀'의 오는 28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5년만에 두번째 내한을 검토 중이다.
영화의 국내 배급을 맡은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메간 폭스를 비롯한 '닌자 터틀' 출연진과 감독의 내한을 추진 중이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일정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메간 폭스는 지난 2009년 데뷔작이자 자신을 스타덤에 올린 영화 '트랜스포머'의 홍보 차 우리나라를 방문한 바 있다. 당시 '트랜스포머' 연출자 마이클 베이와 동반 내한한 메간 폭스는 '트랜스포머2'까지 연달아 출연하며 일약 섹시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마이클 베이 감독과 불화설이 돌며 시리즈에서 하차한 메간 폭스는 '닌자 터틀'로 다시 제작자와 주연배우로 재회, 끈끈한 파트너십을 선보였다. 할리우드의 새로운 섹시스타에서 어느덧 두 아들의 엄마가 된 메간 폭스가 국내 영화팬과 5년만에 해후할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이번 영화에서 메간 폭스는 닌자터틀의 존재를 알게 되고 악당 '슈레더'의 음모를 파헤치는 여기자 '에이프릴 오닐' 역을 맡았다. '닌자 터틀'은 지난 9일 북미에서 개봉해 개봉 첫주 6천5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제작사 파라마운트는 영화의 흥행에 힘입어 빠르게 후속작 제작을 발표하고 오는 2016년 6월 3일 2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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