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기자] 두산 베어스가 코치진을 대폭 개편했다.
두산은 11일 송재박 수석코치, 권명철 투수코치, 고다 이사오 불펜코치를 1군에서 제외했다. 송 코치와 권 코치는 2군 잔류조 코치로, 고다 코치는 2군 투수코치로 보직을 옮겼다.
1군 수석코치는 2군 잔류조코치이던 유지훤 코치가 맡게 된다. 또 2군에 있던 이광우 코치는 1군 투수코치, 가득염 코치는 1군 불펜코치로 승격됐다.
이번 보직 변경은 올시즌 두번째다. 두산은 지난 6월 강성우 1군 배터리코치를 2군으로 보내고 김진수 코치를 1군으로 올린 바 있다.
두산은 현재 40승 49패로 6위에 머물러있다. 4위 롯데(44승 1무 48패)에 2.5경기차 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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