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에릭이 '연애의 발견' 때문에 신화 활동을 미뤘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에릭은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극본 정현정/연출 김성윤 이응복)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연애의 발견' 출연 때문에 신화 활동을 살짝 미루게 됐다"고 밝혔다.
극 중에서 에릭은 일도 사랑도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천상천하 유아독존' 강태하 역을 맡았다.
약 3년 만에 안방에 돌아오는 에릭은 "신화 연간 스케줄을 1년 전에 잡기 때문에 '연애의 발견'은 겹쳐서 못 하는 작품이었다. 대본도 제가 안 봤다"며 "정유미가 한다는 얘기를 듣고 궁금해져서 대본을 보니 정말 재밌고 호기심이 생겨서 하고 싶더라"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에게 확답을 드리지 않은 채 멤버들에게 의견을 물어봤다. '연애의 발견'에 꼭 출연하고 싶다고 신화 활동을 1~2달 정도 미루는 것은 어떠냐고 양해를 구했더니 흔쾌히 멤버들이 응해줬다"며 "살짝 컴백을 늦추고 촬영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연애의 발견'은 '뺏거나 혹은 뺏기거나' 한 여자와 두 남자의 로맨스를 그린 거침없이 솔직하고 내숭없이 화끈한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18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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