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이 누적관객수 1천256만 관객을 돌파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은 지난 14일 하루 동안 42만9천95명을 동원, 누적관객 1천256만4천4597명을 기록했다.
따라서 '왕의 남자'(1천230만2천831명), '광해, 왕이 된 남자'(1천231만9천542명)의 기록을 넘어 역대 흥행 5위에 등극했다.
광복절인 15일을 맞아 늘어난 관객수로 '아바타'의 기록을 뛰어 넘어 역대 흥행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명량'은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68만), 역대 최고의 평일 스코어(98만), 역대 최고의 일일 스코어(125만), 최단 100만 돌파(2일), 최단 200만 돌파(3일), 최단 300만 돌파(4일), 최단 400만 돌파(5일), 최단 500만 돌파(6일), 최단 600만 돌파(7일), 최단 700만 돌파(8일), 최단 800만 돌파(10일), 최단 900만 돌파(11일), 최단 1천만 돌파(12일), 최단 1천100만 돌파(13일) 신기록을 수립하며 역대 최단기간 1천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명량'은 1597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이순신의 이야기를 그렸다. '최종병기 활' 김한민 감독이 연출하고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이정현 등이 출연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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