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양상문 LG 트윈스 감독이 연패에서 벗어난 소감을 전했다.
LG는 15일 잠실구장에서 NC를 3-2로 꺾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 이로써 LG는 5위 자리를 유지하며 4위 추격에 다시 한 번 힘을 낼 수 있게 됐다.
경기 후 양 감독은 "4연패를 끊기 위해 선수단 모두가 노력했는데 어렵게 끝이 났다"며 "하지만 어려운 경기를 승리했기 때문에 앞으로 팀에 기분 좋은 힘이 더 붙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6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된 리오단은 "100% 컨디션은 아니었지만 즐기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며 "체인지업 느낌이 좋아 승부구로 주로 이용했다. 팀의 연패를 끊는 데 기여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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