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슈퍼주니어 이특이 2년 2개월 만의 컴백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
최근 군에서 전역한 슈퍼주니어 이특은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산동 상암 월드컵 주경기장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Ⅳ인 서울(SMTOWN LIVE WORLD TOUR Ⅳin SEOUL)'에 출연하며 컴백을 알렸다.
약 2년 만에 팬들과 만난 이특은 공백기가 느껴지지 않는 화려한 무대 매너로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그러나 오랜만에 팬들과 만난 감격에 이내 눈물을 펑펑 쏟아 팬들의 응원과 격려를 받았다.
이특은 떨리는 듯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것 같다"며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입니다"라고 90도로 고개를 숙였다. 이어 "신인의 자세로 돌아가겠다"라며 특유의 예능감을 자랑하던 이특은 "정말 '우린 슈퍼주니어에요'라는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라고 힘차게 인사를 전하다 팬들의 모습에 감격한 듯 오래 눈물을 쏟았다.
이특의 눈물에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이 형 운다"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 날 슈퍼주니어는 '쏘리 쏘리(Sorry Sorry)', '미스터 심플(Mr.Simple)' 등 히트곡 무대와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3만 5천 관객을 열광케했다.
한편 이 날 콘서트에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슈퍼주니어-M 조미, 헨리, 장리인, 제이민, 레드벨벳, 이동우와 프리 데뷔팀 SM 루키즈까지 총출동해 총 5시간 동안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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