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달팽이 커플' 장혁과 장나라가 다시 한 번 '썸'을 예고했다.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가 20일 장혁과 장나라의 빗속 데이트를 담은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장혁과 장나라는 숲 속에서 갑자기 쏟아진 비를 피해 장혁의 외투 속에서 비를 피하고 있다. 내리는 비가 걱정스러운지 눈을 크게 뜨고 하늘을 바라보는 장나라에 비해 장혁은 이 순간이 마냥 즐거운 듯 가지런한 치아가 다 드러나도록 환하게 웃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비를 피해 달리기 시작하는 '초밀착' 달팽이 커플의 상큼한 미소가 녹음과 어우러져 달달함을 더했다.
'운널사' 제작사 측은 "장혁과 장나라의 '빗속 로맨스'는 경기 용인시 한택 식물원에서 촬영됐다"며 "이 장면은 장인 화학 소유의 수목원을 방문한 건이, 미영을 우연히 만나는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쏟아지는 폭우를 위해 살수차가 동원됐다. 장혁과 장나라는 한 시간 넘게 빗 속에서 촬영을 해야 했지만, 두 배우 모두 즐겁게 촬영했고, 이날 현장은 더할 나위 없이 화기애애했다"고 당시 촬영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수목극 1위로 역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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