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가요계 최고 히트메이커 용감한형제와 김사랑이 손 잡았다.
용감한형제가 설립한 기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이하 브레이브)는 김사랑 등 배우들을 대거 영입하고 글로벌 토털 콘텐츠 엔터테인먼트사로 제 2의 도약을 준비한다.
작곡가, 가수 중심의 기획사였던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사옥을 짓고 음반 매니지먼트를 넘어 연기자 매니지먼트로 영역을 넓힌다.
용감한형제는 '시크릿 가든'으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은 김사랑을 비롯해 연기파 배우를 대거 영입했다.
브레이브는 "배우 김사랑과 정만식, 김병춘, 우정국, 지승현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며 "음반 파트에 최성필 사장, 연기 파트에 임정배 이사 등 매니지먼트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했다"고 밝혔다.
브레이브 측은 "음악 콘텐츠 제작 뿐만 아니라 영화 제작과 드라마 제작, 공연 사업에 진출해 토털 콘텐츠 제작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며 "해외 시장에서 폭넓은 분야의 한류 콘텐츠가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브레이브라는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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