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JYJ가 중국 대륙을 뜨겁게 달궜다.
JYJ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중국 북경수도체육관(北京首都体育馆)에서 '2014 JYJ 아시아 투어 THE RETURN OF THE KING'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JYJ는 지난 2011년 월드투어 이후 3년 만에 베이징을 방문, 8천여 중국팬들의 환호 속에 건재함을 과시했다.
3시간여 동안 이어진 무대에서 JYJ는 멤버별 솔로 무대를 포함, 총 24곡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JYJ가 중국 팬들을 위해 홍콩 아티스트 천이쉰(陈奕迅)의 '십년(十年)'을 중국어로 불러 환호를 받았다.
JYJ는 "중국 팬분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십년'이라는 노래를 준비했다. 마침 데뷔 10주년이기도 한 저희가 중국어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어 뜻깊고, 앞으로도 중국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만에 하는 공연에도 이렇게 공연장을 가득 메우고 응원해 주신 북경 팬분들께 너무 고맙다. 10년이 지났는데도 팬분들의 함성은 한결같이 열정이 넘치고 뜨겁다"라며 "항상 곁에 있어 줘서 늘 고맙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JYJ 될 테니 많이 지켜봐 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JYJ는 오는 30일, 베트남 호치민 '콴쿠 7 스타디움(QuanKhu 7 Stadium)'에서 '2014 JYJ 아시어 투어 THE RETURN OF THE KING' 4번째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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