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야경꾼일지'가 시청률 하락에도 월화극 정상을 지켰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김선희/연출 이주환 윤지훈)는 12.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시청률 12.7%보다 0.5%포인트 하락한 수치. '야경꾼일지'는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음에도 경쟁작을 제치고 무난히 월화극 왕좌를 수성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야경꾼일지를 발견하는 월광대군 이린(정일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담(김성오 분)의 계략에 빠진 도하(고성희 분)를 구하기 위해 이린은 궁으로 들어가고, 사담을 피해 도망가던 두 사람은 의문의 방으로 연결된 통로에 빠졌다. 야경꾼일지를 우연히 발견한 이린은 책을 훑어보다 경악해 책의 내용에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유혹'은 9.6%, KBS 2TV '연애의 발견'은 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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