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K리그 클래식 1위 전북 현대를 격파한 2골을 쏘아올린 FC서울의 윤일록이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윤일록은 지난 23일 전북과의 22라운드에서 혼자 2골을 성공시키며 서울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베스트 11 공격수 부분에는 윤일록과 함께 전남의 스테보가 선정됐다. 스테보는 부산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결승 헤딩골을 성공시키며 전남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미드필더 부분에서는 안용우(전남), 김태환(성남), 따르따, 고창현(이상 울산)이 베스트 멤버로 이름을 올렸고, 알렉스(제주), 이용(울산), 고광민, 김주영(이상 서울)이 최고 수비수로 선정됐다. 골키퍼는 인천의 권정혁.
22라운드 베스트 팀은 상주를 3-0으로 격파한 울산이, 베스트 매치는 종료 직전 윤일록의 결승골이 터지며 서울이 2-1 승리를 거둔 서울-전북전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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