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추성훈이 딸 추사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주년 특집에서는 방송 1주년을 맞아 한 자리에 모인 '슈퍼맨'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는 UFC 출전으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아빠 추성훈 대신 엄마 야노 시호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추성훈은 영상을 통해 딸 사랑이에 대한 절절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추성훈은 "사실 사랑이가 나이 먹는 게 무섭다. 사랑이가 크면 '아빠 속옷이랑 내 속옷이랑 절대 같이 세탁하지 말라'고 얘기하는 날도 올 것"이라며 "늙어서도 사랑이랑 같이 데이트할 수 있도록 멋있게 나이 먹고 싶다"고 말했다.
아내 야노 시호는 추성훈, 타블로 등 아빠들이 속마음을 고백한 영상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야노 시호는 "아이들에 대한 아빠들의 사랑이 영상에서 너무 잘 느껴져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고 뭉클한 감정을 고백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슈퍼맨' 가족들과 처음 만난 송일국의 대한·민국·만세 세 쌍둥이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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