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진짜 사나이' 걸스데이 혜리가 눈물 먹방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7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에서는 육군훈련소를 떠나 부사관 학교로 향하게 된 7명 여군의 모습이 그려졌다.
눈물 콧물을 다 빼게 만들었던 소대장들과 이별하는 이들은 작별의 아쉬움에 펑펑 흘렸다. 끝까지 이들을 괴롭게 만들었던 마녀 소대장은 이동하는 차까지 함께 와 빵과 우유를 전달하며 "몰래 먹지 말고 차 안에서 마음껏 먹으라"고 선물했다.
무서웠던 FM 소대장의 따뜻한 배려에 멤버들은 한없이 눈물만 흘렸다. 마녀 소대장이 떠난 후 멤버들은 쉽사리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먹방 여군' 혜리는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도 빵과 우유를 먹어치우는 '눈물 먹방'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7명의 여군들은 육군훈련소의 기초 훈련을 마치고 부사관 학교로 떠나게 됐다. 육군훈련소가 여군의 유치원이라면, 부사관 학교는 여군의 고등학교 정도 되는 전문 교육 기관으로, 이 곳에서 7명의 '진짜 여군'들은 실제 여군 후보생들과 동고동락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여군으로 거듭나게 된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마녀 소대장을 능가하는 초강력 소대장의 등장으로 멘탈 붕괴에 빠지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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