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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결승골' 한국 U-16, 태국 2-0 격파


조 1위로 8강 진출, 4강서 일본과 격돌

[최용재기자] 이승우가 결승골을 터뜨렸고 한국 U-16 대표팀은 승리를 챙겼다.

한국 U-16 대표팀은 10일 밤(이하 한국시간) 태국 방콕 무앙통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AFC(아시아축구연맹) U-16 챔피언십 A조 3차전 태국과의 경기에서 이승우의 결승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오만, 말레이시아전 승리에 이어 이번 태국전 승리로 조별예선에서 3연승을 기록, A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에이스' 이승우가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승우는 전반 추가시간 한국의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뽑아냈다. 이승우는 장결희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페널티박스 안까지 치고들어갔고, 수비수를 가뿐히 제친 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 지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17분 황태현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8강에 오른 한국은 B조 2위 일본과 오는 14일 4강행을 놓고 일전을 벌일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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