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배우 조여정이 솔직한 이상형을 밝혔다.
조여정은 12일 오후 서울 압구정 망고식스에서 진행된 MBC 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남자를 볼 때 외모는 전혀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로맨스의 일주일'은 완벽하고 아름다운 여배우의 삶에서 벗어난 한고은과 조여정이 이탈리아로 떠나 진짜 나의 모습으로 외국인 남성과 펼치는 꿈같은 로맨스로 여배우들이 선보이는 진짜 여자의 솔직한 러브 스토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여정은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에 제작진에게 어떤 남성상을 좋아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외모를 전혀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키와 외모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강조했다.
조여정의 말에 한고은은 "그래, 너 정말 외모 안 보더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고은은 조여정과는 반대로 외모를 본다고 제작진에게 얘기했다고. 제작진은 큰 키에 상남자 같은 외모를 원했던 한고은을 위해 적합한 외모의 소유자를 데이트 상대로 섭외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한고은과 조여정의 핫한 러브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로맨스의 일주일'은 오늘(12일) 오후 6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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