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올 시즌 류현진에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다."
'류현진의 스승' 김인식 전 감독이 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펼치는 류현진의 시즌 15승 도전 경기를 주목했다.
MBC스포츠플러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류현진(27, LA 다저스)이 선발로 출전, 시즌 15승에 도전하는 샌프란시스코전을 위성생중계한다. 또한 류현진의 등판 이후에는 류현진의 경기력을 바로 분석해보는 리뷰를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에 단 2경기 차로 앞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샌프란시스코와의 3연전은 지구 우승을 결정지을 중요한 맞대결이다.
또한 이날 경기에서 류현진의 맞대결 상대 매디슨 범가너(25)는 올 시즌 17승9패 평균자책점 3.02를 기록 중인 팀의 에이스다. 14승6패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하고 있는 류현진과의 불꽃튀는 투수전이 예상된다.
MBC스포츠플러스는 류현진 선발 경기 후 매번 생방송으로 리뷰를 진행해 왔다. 이번에는 류현진의 스승으로 잘 알려진 김인식 감독이 특별 출연, 류현진의 플레이를 직접 분석하는 뜻깊은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
김인식 감독은 이번 특별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로 "류현진의 이번 등판은 여러모로 의미가 크다"며 "올 시즌 가장 중요한 경기로 손꼽히는 이번 샌프란시스코 3연전에서 류현진의 등판에 힘을 실어주고자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의 3연전 첫 경기는 13일 오전 11시부터 MBC스포츠플러스와 MBC스포츠플러스 DMB를 통해 생중계되며 경기 후 리뷰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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