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10월 컴백을 앞둔 서태지가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한다. 서태지가 토크쇼에 출연하는 파격적인 행보와 더불어 '국민MC' 유재석과의 만남 자체로도 큰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태지컴퍼니 관계자는 23일 조이뉴스24에 "서태가 '해피투게더' 출연을 확정 지었다. 자세한 콘셉트 등은 '해피투게더' 제작진이 알릴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그간 '신비주의' 행보를 보이던 서태지가 컴백쇼가 아닌 방송사의 토크쇼에 출연한다는 것만으로도 눈길을 끈다. 서태지는 5년 만의 컴백과 더불어 이지아와의 결혼과 이혼, 배우 이은성과의 재혼과 딸 출산 등 신상에 큰 변화가 생겼다. 서태지의 근황과 더불어 어디까지 이야기를 풀어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태지는 컴백을 앞두고 '해피투게더' 외에도 수많은 예능프로그램의 러브콜을 받아왔다.
서태지 측은 "예능프로그램의 출연 제안을 많이 받고 있다. '해피투게더' 이외에 아직 결정된 프로그램은 없다"면서도 "콘셉트 등만 맞다면 타 프로그램에도 출연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태지는 오는 10월 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컴백 공연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을 열고 5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동원 관객 규모도 압도적이지만, 음향, 세트 등 모든 면에서 최초이자 최고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