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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정규시즌 최종전 등판?


다저스 라디오 중계진 언급 29일 콜로라도전 유력

[류한준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 복귀할 것이라는 언급이 나왔다. 다저스 중계진이 직접 얘기한 것이라 관심이 간다.

다저스의 홈, 원정 라디오 중계를 맡고 있는 'KCLA'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코 자이언츠와 홈경기 도중 '류현진이 정규시즌 마지막 날 등판이 유력하다'고 했다.

다저스의 정규시즌 최종전은 오는 2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다. 이날 다저스 선발은 잭 그레인키이가 나서고 콜로라도는 크리스티안 버그만이다. 버그만은 23일 현재 기준으로 3승 4패 평균자책점 5,29을 기록하고 있다.

다저스 중계진은 류현진이 선발, 구원 중 어떤 자리로 나올 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지난 13일 샌프란시코와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1이닝을 던진 뒤 어깨 통증을 호소헤 강판됐다. 당시 류현진은 4실점했고 패전투수가 됐다.

이후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졌으나 재활치료를 시작한 뒤 최근 치른 시카고 컵스와 원정 3연전에도 선수단과 동행했다. 그는 캐치볼 등을 실시하며 복귀 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다.

한편 다저스는 이날 샌프란시코와 연장 13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2-5로 졌다. 이날 다저스가 승리를 거뒀다면 내셔널리그 서부조 우승을 위한 매직넘버를 1로 줄일 수 있었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에게 덜미를 잡히는 바람에 우승에 필요한 매직넘버를 줄이지 못했다. 다저스의 매직넘버는 여전히 '3'이고 89승 68패가 되면서 샌프란시스코(85승 71패)와 3.5경기차가 됐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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