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숙기자] 한국 탁구대표팀 남자 복식 김동현(20, 에쓰오일)-정상은(24, 삼성생명) 조가 16강에 진출했다.
김동현-정상은 조는 30일 오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탁구 남자 복식 카타르와의 32강전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완승을 거두고 16강에 안착했다.
경기는 13분 만에 끝났다. 11-3으로 승리해 1세트를 따내며 기선제압에 성공한 한국은 2세트도 11-8로 가져왔다. 카타르의 기세가 오르는 듯했지만 3세트도 11-5로 제압하면서 가뿐하게 승리를 확정지었다.
김동현-정상은 조는 32강에서 몽골을 3-0(11-2 11-3 11-4)으로 따돌린 홍콩 조와 10월 1일 오후 5시 16강전을 벌인다.
한편, 이정우(30, 울산시탁구협회)-김민석(22, KGC인삼공사) 조도 남자 복식 32강전에서 라오스를 3-0(11-2 11-6 11-4)으로 완파하고 나란히 16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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