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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수현, BIFF 레드카펫서 국내 팬 만났다


시원한 튜브톱 드레스 선보여

[권혜림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어벤져스2'에 출연하는 배우 수현이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한국 팬들과 가까이 호흡했다.

2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 행사에는 100여 명의 감독과 배우 등이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았다. 일본 배우 와타나베 켄과 한국 배우 문소리가 함께 개막식을 진행했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에 출연하는 한국인 여배우로 영화 팬들에게 확실히 이름을 알리게 된 수현은 이날 시원한 튜브톱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머리카락을 깔끔하게 모아 묶어 단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밝은 미소로 현장의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할리우드 인기 블록버스터, 그것도 한국에서 촬영되는 대작에 출연한다는 소식으로 영화 팬들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수현은 출품작을 들고 부산을 찾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화제의 중심에 섰던 라이징 스타인 만큼 부산국제영화제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레드카펫을 밟았다.

2일 개막해 오는 11일까지 열흘 간 열리는 제19회 BIFF는 부산 영화의 전당을 비롯해 일대 극장에서 진행된다. 7개 극장 33개 상영관에서 79개국 314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월드 프리미어 98편(장편 66편, 단편 32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36편(장편 33편, 단편 3편)이 마련됐다.

올해 영화제의 개막작은 대만 도제 니우 감독의 영화 '군중낙원', 폐막작은 홍콩 리포청 감독의 영화 '갱스터의 월급날'이다.

조이뉴스24 부산=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박세완기자 park909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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