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대표팀 부동의 왼손 선발 김광현이 SK 와이번스의 에이스로 복귀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광현은 5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5볼넷 2실점 호투로 팀의 6-3 승리에 앞장섰다. 승리투수가 된 김광현은 시즌 13승(9패) 째를 올렸다.
경기 후 김광현은 "팀이 4강 경쟁 중에 있는데 승리에 보탬이 돼 기쁘다"며 "최근 내가 등판한 경기에서 승리을 거두지 못해 미안했는데, 오늘 야수들의 도움으로 승리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김광현은 "앞으로 등판하는 경기마다 팀이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에이스로서의 책임감을 강조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